장영수 장수군수는 27일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군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최훈식 민선8기 장수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장 군수 부인 유영경 여사와 김용문 전 군의장 및 의원들,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수 군수는 취임 초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삼고 예산 4,000억 시대, 달빛내륙철도 유치 등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며 추진력 있게 사업들을 추진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장수군민들과 지난 4년 동안 장수군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장수군 발전을 위해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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