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공사‧용역‧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소통추진단을 운영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도가 운영하는 청렴소통추진단은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대형공사‧용역 사업 등에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직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헤 감독공무원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점검과 부패경험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주요 대형공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 추진해 민‧관이 함께 전북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소통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도는 만일 추진단에 의해 위반사항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문책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2021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고 1등급을 받은 전라북도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실천을 통해 올해에도 청렴 1등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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