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도소 전경

전주교도소(소장 박삼재) '나누미장학회'는 교도소 인근 초·중·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전주교도소 '나누미 장학회'는 직원들이 일정금액을 모금,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4월부터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0명에게 누적 장학금 979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삼재 전주교도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교도소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 및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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