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23일 영등동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시민화합 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인과 도의원 4명, 시의원 25명과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 각급 기관단체장․상공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선거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던 출마자도 초청해 지역 화합과 통합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덧 붙였다.

익산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당선자별 소개와 기념패 전달, 당선인 인사, 외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요 회장은 “당선인에게 축하를 드리며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털어버리고 화합과 통합으로 익산발전을 모색하자”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쉽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원로회 주방식 회장은 “지방자치1기 선배로서 익산의 미래가 당선인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며 “잘 사는 익산, 행복한 익산,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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