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민방위복 디자인 교체를 추진한다.

일명 ‘노란점퍼’로 익숙한 민방위복은 정부의 재난 비상상황을 알리는 복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복의 기능성·활동성 강화와 색상·디자인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새로운 민방위복을 비상근무용과 현장활동용으로 나누고, 비상근무복의 개편 시안 9종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디자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디자인 시안에 대한 의견 제시는 24일부터 7월6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가능하고, 전쟁기념관과 정부세종청사 17동(행안부) 로비에는 실물이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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