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취·창업과 고용안정에 앞장서온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전주새일센터)는 23일 서울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난해 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새일센터는 취·창업 지원 부분,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취·창업 지원 36.5점, 서비스 제공 39.8점 등 전국 새일센터 평균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데 이어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분야에서도 최고점을 받는 등 일반형 전국 일반형 새일센터 129개소 중 상위 10%에 포함돼 A등급을 받았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취업지원 업무를 맡아온 백은경 전주새일센터 직업상담사가 경력단절여성의 직무역량 개발을 돕고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여성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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