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직원들이 찾아가는 재능기부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23일 임실군 신평면의 원천리 마을을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 ‘레일(rail)하우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전북본부 직원들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독거노인을 비롯 소외계층에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이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직원들은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 급히 수리가 필요한 16세대와 당일 수리가 필요한 일부 가구를 포함해 20가구의 방충망에 대한 수리와 교체, 틀 설치 등의 봉사를 펼쳤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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