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정부로부터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해 장관상을 받는 등 큰 결실을 얻었다.

익산시는 새일센터가 23일 서울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제11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 포상식’에서 최고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취업 성과,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종사자를 선발했으며, 익산새일센터는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새일센터는 지난해 취업상담,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직업교육훈련 8개 과정을 실시해 1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여기에 ㈜하림산업 등 익산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에 2,23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취업으로 연결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 ㈜하림산업(대표 김기만)은 새일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정남 센터장은 “새일센터 전 직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안정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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