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나이에 찾아온 탈모, 모발이식으로 개선 가능

전라일보l승인2022.06.23l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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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소원의원 신촌 모발센터 윤종진 대표원장

마포구 공덕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집안 유전으로 인한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었고 스트레스가 많다고 한다.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다 못해 최근에는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는 것조차 힘들다고 한다. A씨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결심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탈모를 겪고 있는 대다수의 탈모인들은 탈모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이 자신에게 불이익으로 다가올 것을 염려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심리적인 불안을 겪는다고 한다. 특히 이른 나이에 탈모가 진행되면 이 같은 심리적인 압박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성인의 모발은 보통 10만모 정도로 하루 평균 50모 정도가 빠진다. 모발은 성장주기가 있어 휴지기에 있는 모발은 자연스럽게 빠지기 마련이지만 만일 하루 평균 빠지는 모수가 부자연스럽게 100모를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탈모는 방치해두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약물요법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탈모 초기 관리에 실패하고 이미 상당수의 모발을 잃었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뒷머리의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가 발생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적 탈모 치료 방법이다. 모발이식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오해와는 달리 모낭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며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영구적인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치료법인 모발이식은 채취방법에 따라 크게 절개와 비절개로 나뉜다. 두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다르므로 개인의 두피 상태 및 모발 밀도 등에 따라 알맞은 채취법을 선택해야 한다. 보통 대량 모발이식에는 절개법이 유리하며 3,000모 이하의 소량 이식에는 비절개법이 유리하다. 두 채취 방법 모두 이식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절개법은 실밥을 제거해야 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모발이식의 성공 여부는 심은 모낭이 피부조직에 잘 자리 잡고 정상적으로 모낭의 기능을 하게 되는 비율을 뜻하는 생착율에 달려 있다. 생착율이 낮으면 아무리 많은 모낭을 심어도 만족감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세가지소원 신촌 모발센터 윤종진 대표원장은 “모낭의 채취와 분리, 이식 방법에 따라 생착율이 달라지므로 두피의 상태 및 모발의 특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모발이식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며 “손상 없이 정확하게 모낭을 채취하고 적절한 간격과 비율로 이식을 진행해야 생착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 모발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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