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의료원이 지난 21일 양지유 ‘사람과 교육’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갑질 예방 및 조직 활성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이 수간호사와 계장급 등 관리자 이상 간부들의 갑질 예방에 나섰다.

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 정착을 위한 직장 내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해 직원 간 갑질 근절과 존중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산의료원은 지난 21일 양지유 ‘사람과 교육’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갑질 예방 및 조직 활성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김경숙 원장을 비롯해 수간호사와 계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군산의료원은 직원 간 소통문화 개선으로 병원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갑질 관행을 근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양지유 대표는 ▲갑질 개념 및 유형 ▲갑질 사례 ▲갑질 예방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 ▲갑질 사례 ▲MZ세대 특성 및 이해 ▲MZ세대와 의사 소통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갔다.

김경숙 군산의료원 원장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구성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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