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밤 새 '고속도로 교통사고' 잇따라...8명 사상

조은우 기자l승인2022.06.21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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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제공

최근 전북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IC 인근에서 8.5톤·4.5톤트럭과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22)가 숨지고, 동승자 B씨(22·여)와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전북소방본부제공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35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정읍녹두장군 휴게소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2.5톤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가 난 화물차들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세척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8)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전북지역에서는 총 387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48명이 숨지고 886명이 다쳤다.
원인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266건(36명 사망·609명 부상)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 변경 위반이 51건(2명 사망·81명 부상), 안전거리 미확보 25건(70명 부상), 속도위반 20건(7명 사망·63명 부상), 기타 24건(2명 사망·53명 부상) 등이었다.
올해도 지난 5월 기준 23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크게 날 수밖에 없다"면서 "또 야간시간대에는  시야가 짧아져 사고에 대비하기 어려워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전방 상황을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조은우 수습기자·cow4012@


조은우 기자  cow4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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