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강병진)가 주요 사업 업무 파악을 지난 20일까지 마쳤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 기획감사실과 문화홍보축제실을 시작으로 부서별 직제순으로 6일간 36개 부서의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주요 현안 사업 및 쟁점 사업과 사업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파악했다.

  이어 격식없는 토론식 진행을 통해 각 부서장들과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민선 8기 김제시의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직능별로 편성된 분과별 위원들이 각자 분야에서 실제 느껴온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도 주요 업무나 공약사항에 대해서 가감없이 논의했다.

  강병진 인수위원장은 “장시간의 업무보고에 지치지 않고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회의 남은 운영기간 동안 분과별 토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공약 사항의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당선인은 “잘된 정책은 계승하고 문제 정책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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