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재향경우회(회장 한기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경찰관 및 지역경우회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경우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확고한 국가안보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경찰관과 평소 희생적인 봉사로 지역경우회 활성화에 헌신한 지역회장에게 감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모범경찰관으로 선발되 수상한 전북경찰청 안보수사과 경위 백수연, 여성청소년과 경위 이은화, 생활안전과 경위 황정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경장 이동진 재향순창경우회장 권영철이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한기만 회장은 "오늘 후배 경찰관 중 전북청과 협력하에 모범적인 경찰관들을 발굴, 감사장을 주게 돼 감동이다"고 밝혔다.

김영구 고문(지성주택 대표)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대한 경찰관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경찰관들은 "선배님들의 격려와 사랑에 감사를 보낸다"면서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사랑해 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써 전통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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