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김제시에서도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김제시 해양항만과에 따르면, 시는 하절기 바캉스를 준비 중인 시민들을 위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을 시청각 자료와 실습을 통해 사전 안전교육 시간을 가진 후, 요트, 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와 카약, 패들보드 등 무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명석 개발사업단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해양레저스포츠를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며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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