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가지구 완충녹지가 시민들의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하가지구 인근 완충녹지 2필지(2439㎡)에 7000만원을 투입해 시설녹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산책로 330m와 넝쿨게이트 2개소, 조형벤치 3개소, 수목과 어우러진 포토월 2개소, 화단 4개소를 조성될 예정이다.
화단에는 은목서, 유카 등 9종의 관목 40주와 가우라, 은사초 등 꽃이 피고 색감이 아름다운 초화류 33종 298본을 심는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녹지 초입공간 넝쿨게이트 설치, 화단 및 조형벤치 설치, 수목과 어우러진 포토존 설치 등도 조성된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이 사업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내 소규모 시설녹지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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