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15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국토순례에는 도내 시·군지부 장애인 회원 500여명이 참가해 여수, 화순, 담양, 목포 등 전라남도 일대를 둘러봤다.
하태복 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인 꿈드래장애인협회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전북은행·하이트진로특판 전주지점 등에서 후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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