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래농생명 분야 7개 기업의 제품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글로벌 농생명-ICT 플랫폼 기술사업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7개 기업과 ‘전주시 농생명-ICT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에 있는 미래농생명 분야(스마트팜, ICT 등) 기업에 제품 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협약에는 ㈜바이오라인, ㈜에스에스엘, 메디앙시스템, ㈜펀웨이브, ㈜제이솔루션, ㈜이모션, 서우엠에스㈜ 등 연구원 공모를 거친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신남방 국가 진출을 목표로 전주시, 전북대학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체결한 ‘글로벌 농생명-ICT 플랫폼 기술사업 및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베트남국립대학교(호치민)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병준 원장은 “미래 유망 산업인 농생명-ICT 분야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갖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