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력난 등으로 인해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무인점포 내 청소년 비행 및 절도범죄도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김제경찰서는 최근 무인점포 내 절도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무인점포 10개소에 대해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양심거울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이나 무인 편의점에 설치됐으며, 충동적 범죄욕구 차단을 위해 경고 문구를 삽입했다.

  양회선 서장은 “청소년 범죄취약지 등 범죄형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