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인 젊은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자기 발전 시간을 갖고 김제를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15일 김제시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꿈 많고 개성 넘치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 참빛아이디어 공개오디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는 2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8주간 전라북도 대학생 및 김제시 청년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해온 바, 접수된 제안은 1차 사전심사와 2차 공개오디션을 통해 창의성, 실시 가능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제시제안심사위원회에서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3건은 은상 2건, 동상 1건으로 은상 수상작은 정범수 님 외 2명이 제안한 ‘난 언제 어디서든 농사를 짓고 여행을 떠난다’와 권효은 님이 제안한 ‘김제에서 하나되는 육아 촌캉스’이고, 동상 수상작은 오아름 님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김제, 여유의 도시로 만들다’이다.

  박준배 시장은 “소중한 제안은 시 발전에 발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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