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방과 보훈은 양면”이라면서 “확실한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기초”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족 등 20여명을 초청한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킨 영웅을 예우하고 유가족을 따뜻하게 모시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만 책무”라면서 “군 최고 통수권자인 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훈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참석자들에게 오찬과 함께 대통령 시계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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