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사업추진 우수사무소에 대한 시상식과 축산부문 당면현안 논의 등 전북 현장경영을 8일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이 조사료사업 대상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계통사료 판매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은 축협의 지도·경제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양축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10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 값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고,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2023년 이후 소고기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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