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위생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2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이다. 업소당 최대 70%(최대 700만원)을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한편,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17일까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의 ‘2022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2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환경위생과(현대해상8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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