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내달 10일까지 재도약을 응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제20기 참여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쉼표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전문 심리상담 기관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 제공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취업 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활동수당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다만,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힐링캠프와 사후 심리검사, 청년쉼표 에세이를 통해 심리상담 전후 심리적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고 기록해보면서 재도전과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참여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6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eun43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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