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픈한 ‘전주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은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하고 신선한 농축산물과 공산품을 비롯해 수산물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 지역 농업인 등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농협은 기존 운영방식과 차별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통해 판매 공간을 넓히고,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특성을 분석해 식자재·생필품·문구 코너 등을 새롭게 마련하고 물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영업시간도 유동인구가 많은 주변 여건을 반영해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로 늘려 운영하며, 판매장 레이아웃 재조정으로 고객에게 편의성과 즐기는 쇼핑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취급하여 지역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주농협은 소비자인 도시민과 생산자인 농민 조합원 모두에게 환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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