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시민들과 함께 하는 벽골제 제방 3.8㎞ 답사가 추진되기 전, 25일 김제시 안전개발국 부서장(국장 포함 10인)을 대상으로 사전 제방 답사가 진행됐다.

  답사는 문화재 브리핑, 박물관 디지털영상관 관람과 함께, 현존 3.8km 제방의 주요 거점인 수문과 제방 걷기로 진행됐으며, 김제 벽골제 1,700여 년 중수축 공사와 근대 100년 용골마을까지의 역사적 현장이 포함됐다.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은 “김제 벽골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유산이다"며 "2000 ~ 2022년, 숙원이었던 미확인 수문지 수여거와 유통거가 확인되는 등 획기적 성과가 있었다"면서 "무엇보다도 문화유산의 가치확산을 위해 김제시청 산하 공무원의 이해가 선행돼야 하므로 오늘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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