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통문화마을(김진형 이사장)이 주관하는 축제프리뷰 1탄 ‘경기전을 지켜라’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대표 프로그램인 태조어진 봉안축제(10월 29일)를 앞두고 열린다.
축제프리뷰 1탄 ‘경기전을 지켜라’는 28일 열리고, 제2탄 히스토리텔링 국악콘서트 또 하나의 왕 어진은 내달 4일, 그리고 우리동네 문화유산지킴이 워크숍 등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1탄 ‘경기전을 지켜라’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이 경기전 수문군과 함께 경기전 안마당을 순라행렬한 후 태조어진 등 경기전 내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역사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전 순라행렬과 문화유산 탐방 후 궁중활쏘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사)전통문화마을 누리집(www.tcvillage.kr)과 어진박물관 누리집(www.eojin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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