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비문화로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손을 잡고 ‘Win-Win’해요”.
전주시는 23일 팔복동 소담스퀘어 전주에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활성화와 착한소비 상생캠페인 추진을 위해 ‘소통마당’을 가졌다.
이날 소통마당에서는 20여개 가맹점이 참여해 전주맛배달을 직접 운영한 가맹점의 애로사항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또 전주맛배달 사업취지 및 목표에 따른 향후 운영계획과 홍보방안, 전주맛배달 앱 환경개선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전주맛배달에 대한 △추가 기능 개선 요구 △가맹점주들의 노하우 공유 등 향후 전주맛배달이 소비자·가맹점 상생 기반 지역 대표 배달앱이 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전주맛배달은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3만여명에 누적주문 5만4000건, 매출액 10억8000만원을 달성했고, 올해 가입 가맹점 4000개소, 소비자 5만명 확보가 목표다.
이 자리에서 김종성 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소비자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착한소비 상생캠페인에 대한 가맹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후 “가맹점 애로사항의 신속한 개선 및 소통마당의 정기적 추진으로 전주맛배달을 지역 대표 상생배달앱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맛배달’ 가맹점 가입 신청 및 문의는 ‘전주맛배달’ 누리집(www.jjorder.kr) 또는 콜센터(1899-1010)을 이용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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