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 준설선 안전점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에서 준설선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660만㎡에 총사업비 1조3467억 원을 투입해 약 2만5000명 인구가 정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현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4척의 준설선이 작업 중이며 매립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준설선 1척을 추가 투입했다. 

새만금개발청과 공사는 현장 관계자들과 준설선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화재, 추락, 익사 등) 예방 및 관리 실태, 근로자들의 휴식공간과 식당 등의 근무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준설선 추가 투입에 따른 안전교육과 기존에 작업 중인 준설선과의 작업구역 분리 등의 안전관리 계획을 확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조치하고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사항은 빠른 시간 내 보완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노유진 국제도시과장은 "수변도시 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매립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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