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9일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인 아이들 10명이 받게 될 선물은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직접 물어보고 것이어서 일일이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선물은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과 유명 브랜드 운동화, 자전거, 백팩, 3D펜, 원피스, 청바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병우 전략기획부장은 “키다리 아저씨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부모의 맘으로 돌려준다는 의미로 진행하는 행사”라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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