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삼정리에 위치한 EQ딸기농장의 박미라 대표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제시에 딸기 350박스(총 350kg, 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작년에도 딸기 300박스를 기탁했던 박 대표는 “늘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을 하게 돼 기쁘다”며 “물가가 올라 선뜻 과일을 사 먹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딸기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아동 세대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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