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대 위원 및 일반 시민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김민영 후보는 “공명정대한 정읍,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 큰 힘을 모아 달라”며 공동선대위원장에 20대 김민균, 30대 김재일, 40대 박상현, 50대 정성진 등 연령별·계층별·지역별로 다양한 선대위를 구성했다.

이날 각 계층별 대표를 맡은 선대위원장들은 각 세대를 대표한 축사에서 20대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민균 위원장은 “정읍의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통해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희망하는 정읍을 김민영 후보가 꼭 만들어 줄 것이라며” 더 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영 후보는 이번 선대위 구성에 관해 “정읍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원칙으로 일반 시민들의 풀뿌리 민심을 대변해 줄 각 계층별, 연령별,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기존의 관행적이고 틀에 박힌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선대위 출범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읍시장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선대위 출범의 뜻을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불공정한 민주당 공천을 심판하자는 정읍시민의 여론이 불붙고 있다”며 “공명정대한 정읍,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 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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