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대형건설현장 및 시공사 본사 방문·홍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노력들에 힘입어 전주 에코시티 15블럭에서 시행 중인 주상복합 신축공사에 주요 공종인 골조공사를 비롯해 토공사, 파일공사 등 주요 공정에 지역 건설업체가 공사를 수주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시와 협회는 2022년 1분기 수도권 건설사인 ㈜한양과 동부종합건설을 비롯한 3개 대형건설사 본사와 전남권 시공사인 유탑건설 본사를 방문,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1일에도 반월동에서 공동주택건축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세움종합건설㈜ 본사와 효자동에서 공동주택을 건축하고 있는 (유)더본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세움종합건설㈜과 (유)더본건설 업무담당자는 추진 중인 사업에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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