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고형연료사용시설과 폐기물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폐기물 허용보관량 및 보관시설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준수 여부 △연소감지센서 및 소화설비 등 정상가동 유무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하는 등 통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종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소각시설 특성상 폐기물을 다량으로 보관하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과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아 항상 화재위험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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