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선거에서 유희태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9일 선출이 확정된 유희태 후보는 10일 군청브리핑룸에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후보는 "군민 여러분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 면서 "결선 투표에서도 꼭 유희태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반드시 미래가 행복한 완주, 만경강의 기적을 일궈내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함께 해주신 두 분의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간청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후보는 "저는 경선을 통해서 저보다 정치적 경륜과 인품이 훌륭하신 여러 후보님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그 분들의 장점을 흡수해서 저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코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더욱 분발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후보는 "저를 믿어주신 당원과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중단 없는 완주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결선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둬 당원과 군민의 지지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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