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 농업인들이 농가 일손을 보태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4-H연합회가 봉동읍의 회원들을 위한 영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회원 농가를 방문해 경운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노련한 손길로 농가 일손을 도와 농가의 큰 힘이 됐다.

임석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영농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완주군 농업발전에 4-H연합회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네 가지 이념을 실천해 ‘학습과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농업 미래 발전의 주체인 청년농업인 단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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