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노인·장애인 수당 10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김경민 후보는 9일 전주시청에서 회견을 갖고 “아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으로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승차 △70세 이상 연100만원 노인수당 지급 △경로당 무선소방시설 설치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파크골프장, 게이트볼 경기장 10개소 증설 △취약계층 온라인 진료서비스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장애인을 위한 공약으로는 △장애인수당 연100만원 지급 △이동편의를 위하여 장애인콜의 이용시간 증대 및 콜대수 확대 △장애인회관 건립 △장애 영유아 특수교육 기회확대 △장애인 교육프로그램 설치·운영 △장애인방송 설치·운영 등의 사업을 구상안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천년도시 전주는 조선시대 전라도의 수도로써 학문과 예절의 선비도시였을 뿐만 아니라 효의 도시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공약을 준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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