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탈석탄 금융'을 통해 ESG경영을 선언했다.

9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금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다짐하며 그룹 차원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탈석탄 금융 선언’은 JB금융그룹 내 전 계열사를 포함한 선언으로, 올해 2월 초 발표한 ‘JB금융그룹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선언’에 이어 ESG 선도 그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JB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언을 계기로 JB금융그룹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같은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 발행 채권 및 일반 채권에 대한 인수를 전면 중단한다.

이미 JB금융그룹은 2021년도에 ▲NZBA ▲TCFD ▲PCAF ▲SBTi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관련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는 SBTi에서 요구하는 필수 범위보다 넓은 자산 범위의 금융 배출량을 측정해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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