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에 5월의 산타가 찾아왔다.

9일 용진읍은 백용복 현춘식품 대표(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가 용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백용복 대표가 개인 재원으로 깜짝 마련했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어린이 유산균)를 마련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총 35명의 아동들 모두에게 전해졌다.

김용옥 용진지역아동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나눠주셔서 마음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용복 대표는 “고사리 같은 손들에 작은 선물을 들고서 웃어주는 모습들이 무척 예뻐서 행복하다”며 “우리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작은 나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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