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한 과학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 7일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의 한 프로그램인 과학뮤지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어린이 공연전문제작단체인 극단79에서 과학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선보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이라는 소재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스토리와 전문가가 제작한 무대소품 등을 활용해 흥미를 끌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완주 군민 및 전주 혁신도시 주민 120여명 정도가 참석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객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와 편하게 나들이 다니기 부담스러웠는데, 도서관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해줘 오랜만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의 5월 프로그램은 ▲5월 14일(토) / 5월 25일 14:00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3D 가상세계체험(과학강연) ▲5월 21일 11:00 흥부 놀부 : 박 타러 가세(가족공연)를 운영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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