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어버이날을 맞아 “임실군은 어르신 인구가 전체의 38%에 달할 만큼 초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미용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미용 우대권을 지원하겠다”며 어르신 효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미용 우대권 지원 공약은 어르신들의 퍼머 등 미용비와 이발비 기준을 각각 3만원, 1만2,000원으로 잡고, 이 중 50%인 1만5,000원과 6,000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심민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우대권 지원과 일자리 확대, 경로당 및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효심행정을 펼쳐왔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효심행정 에 필요한 실질적 정책 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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