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밝혀주고 있다.

  소방서는 어린이날에  김제시 벽골제 어린이놀이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소방관 의상체험 및 소방관과 기념촬영, 소방차 모형 만들기, 119퍼즐 맞추기, 심폐소생술 및 연기소화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소방관의 업무 및 소방시설 체험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가 주체가 돼서 직접 경험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방서 프로그램은 단지 5월에만 한정돼 있지 않고 이후에도 진행되는데, 7월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는 초등학생 15명이상 30명이하 팀으로 구성된 김제검산초등학교 합창단이 선정돼,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도 쌓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뽐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 9월과 11월에는 불조심 어린이마당과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의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가 진행되는 전국적인 행사로 안전문화 확산 및 각종 사고 대처 요령을 익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두표 서장은 “매년 어린이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발전시켜 나아가 지속적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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