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경선결과 재심신청 서명운동에 3,878명이 참여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기구는 1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결과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서명운동에 이날 정오 기준 총 3,878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우범기 후보의 해당행위 등에 대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우 후보는 최근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가진 정책연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면 임 전 완주군수의 무소속 출마를 돕겠느냐”는 질문에 “모든 것을 열어놓고 있다”며 부인하지 않은 것을 ‘해당행위’로 간주한 것.
한편,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고심 끝에 지난달 28일 ‘해당 행위’를 선거운동의 도구로 삼은 것 등에 대해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재심은 2일 이뤄진다.
김장천기자·kjc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