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한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특히, 병해충 특약 가입시에는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니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장마와 태풍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부안군 벼 농작물보험의 경우 1,682농가 3,174ha 5,605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의 피해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가입방법은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신분증과 직불금 등록증(읍·면사무소 발급)을 구비하여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때, 농업인은 전체보험료의 20%만 납부하고 나머지 80%는 정부와 도, 부안군에서 함께 지원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보호하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농기계 종합보험』 등 농가를 위한 다양한 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