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전주지역 생활체조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장기적인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조 광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체조 광장’ 사업은 전주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조 전문강사와 함께 가까운 공원과 천변 등 47개소에서 주 5회 새벽·저녁 시간대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거마공원과 덕진공원, 전주월드컵경기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세병호공원 등 47개 공원·체육시설·아파트 공터·천변 등이다.
김성수 시 체육산업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조치”라며 “2m 이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원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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