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 등을 위해 ‘22년도 전북도 혁신성장R&D+사업’ 2차 모집을 25일 공고했다.

‘전북도 혁신성장 R&D⁺ 사업’은 도내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도내 소재 정부출연연구소 및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연동형, 자유공모형, 구매조건부 3종류이며 구매조건부는 구매확약서 제출이 필수이며, 연동형 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된 기술제안서 중 기술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제안요청서에 맞는 기술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동형은 최대 1억 8000만원, 구매조건부는 최대 1억 5000만원, 자유공모형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2년 혁신성장 R&D⁺사업 1차 모집에서는 52개 과제가 접수돼 15개 과제가 3.4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6일부터 5월 27일 16시 까지 전북도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jbtp.or.kr) 사업안내 게시판 또는 전라북도 R&D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전라북도 혁신성장R&D⁺사업’이 혁신성장 산업군, 전북형 뉴딜에 해당하는 도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혁신성장산업(6개분야), 핵심산업(3개분야) 그리고 전북형 뉴딜(7개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 혁신성장산업(6개) : 에너지신산업, 미래수송기계, 첨단융복합소      재 라이프케어, 스마트농생명, 정보통신융합 
  - 핵심산업(3개) : 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 전북형 뉴딜(7개) : D.N.A 융합 전북경제, 스마트 농생명밸리2.0 디지털 문화·관광 실감형 콘텐츠, 안전하고 더 편리한 전북도민의 삶터, 신재생에너지1번지·에너지 전환 확대, 그린 모빌리티 산업경제 전환, 천년산하 생태백신·그린바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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