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25일 법의 날을 맞아 전주교도소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처우 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병원은 10년이상 교도소 수용자들의 대상으로 진료를 맡아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교도소 내 수용자들의 호흡기 질환 진료에 있어 호흡기클리닉을 활용해 대응하는 등 수용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해온 활동인데 감사패를 받게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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