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 5000명 조합원은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국영석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완주지역지부는 25일 완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발표하고,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은 “국영석 후보는 도의원, 농협조합장을 이끌어 오는 동안 노동자·서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노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영석 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을 맺고 한국노총의 지지를 노동존중사회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한국노총의 선택이 노동자의 선택과 다르지 않고 완주군민의 선택과도 부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국영석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을 결의하고,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선승리에 함께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조직적 실천으로 지선 승리의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국영석 후보와 ‘노동 중심, 정의로운 전환’을 실천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책협약서에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권리 보장 ▲노동자 경영 참가 및 노동회의소 도입 ▲실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감축 ▲최저임금 현실화 ▲고용안정 실현 ▲노동상담소 설치 지원 ▲각종행사 지원 등 12대 과제가 담겼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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