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갑자기 변하는 날씨, 건조한 지역 증가 등으로 화재가 언제 어느 곳에서 발생할 지 알 수 없다. 이때 제대로 된 대비책이 없다면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25일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화재 안전점검과 거주자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재난에 취약한 관내 주거 컨테이너 15개소를 대상으로, 김제소방서 예방안전팀이 김제시청 사회복지과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취약대상 확인 및 안전지도 ▲취약계층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 보급 및 사용방법 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기타 화재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전두표 서장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제소방서는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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