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업과 일반 제조업이 공존하기 위해선 서로를 배려하는 노력들, 특히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는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백산면이장협의회(회장 안강용)는 25일 백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활동’ 발대식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우리고장 바로알기활동’은 백산면이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제안해 시행하게 됐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및 관내 사업체와 민간육종연구단지 방문과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는 활동이다

 

  이날 이장단 40명과 백산면 직원들은 쓰레기가 무단으로 많이 버려진 지평선산단 주변 등에서 방치돼 있던 생활쓰레기를 분리수거했다. 

 

  안강용 이장협의회장은 “단순히 1회성 환경정화활동에 그치지 않고, 조동화 시인의『나 하나 꽃피어』시 내용과 같이 모든 면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 고장을 바로알고 아끼고자 하는 이같은 취지에 모두가 동참해  함께 만들어가는 백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매월 이장회의 종료 후 지속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올해 7월과 11월에는 전마을 일제 환경정화 활동과 병행해 대대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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