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이번주 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6일 정오까지 전북지역에는 20~70㎜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북 남부지역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지역에 따라서는 26일까지 총 7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비로 상습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 물이 급격히 불어나거나, 축대 붕괴와 산사태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더불어 해당 지역의 접근과 작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